비아이매트릭스가 네이버클라우드, 클라비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데이터 분석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(MOU)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.

이번 협약을 통해 세 회사는 생성형 AI 기반의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구현하여 기업 고객들에게 디지털 혁신과 미래지향적 기술 및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. 다양한 산업에서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주요 목적이다.

이를 위해 각 사는 협력하여 생성형 AI(네이버클라우드 HyperCLOVA X)기반의 BI(Business Intelligence) 솔루션 전용 거대 언어 모델을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이다. 또한, 데이터 분석 서비스 시장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한 서비스 상품을 개발 및 사업화하여 다양한 산업 분야의 데이터 활용도를 높이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다. 세 회사는 향후 선도적인 서비스 모델 확립 및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데이터 분석 서비스 관련 AI 신기술 공동 연구를 이어갈 예정이다.

비아이매트릭스는 2005년 BI 전문 기업으로 시작하여, 시대의 흐름에 맞춰 BI에 AI 및 신기술을 적용하며 기업의 DX(디지털 전환)와 AX(인공지능 전환)를 지원해왔다. 외산 솔루션과 치열하게 경쟁하며 고객사 1,000여 곳에 지능화 솔루션을 제공해온 비아이매트릭스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AI 및 BI 기술력을 쌓아왔다. 이번 협약에서도 전문성을 발휘하여 BI 솔루션 전용 거대언어모델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정보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.

네이버클라우드는 BI솔루션에 국내 최초 생성형 AI인 하이퍼클로바X(HyperCLOVA X)를 적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. 네이버클라우드의 최고 등급 MSP(Managed Service Provider)이자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서 AI특화모델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클라비는 도메인 특화 거대언어모델 학습을 위한 기술, 모델, 인프라 등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.

비아이매트릭스 담당자는 “이번 업무협약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업의 데이터 분석 업무를 다음 단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. 네이버클라우드와 클라비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강력하고 혁신적인 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기업들에게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.”며, “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분석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겠다.”고 말했다.